종단십대불사

미래불교로서 난해한 불교를 어떻게 깨치거나 진신하고 신행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른 문제는 사상적인 문제가 아니라, 어떤 경계의 삶을 살다가 어떤 인과윤회계를 출입하게 되느냐하는 긴요한 문제이다. 시방우주와 시방으로 직결되어 있는 참자기 진아 초무한참나법신불은, 내가 깨치기 전이나 깨친 이후나 구원겁 이전부터 이미 성불하여 열반경계의 국토을 위하여 인과윤회계를 조화하는 당체로서 인과윤회법을 벗어남 없이 벗어나 있는 나이나, 초무한참나법신불의 경계를 현상하는 용아불은 초무한참나법신불과 상통일치하는 정도에 따른 인과윤회의 삶을 살게 되는 나이다. 고로 좀 더 여실지견에 근접한 불교진리의 정립과 이해와 신행과 실천은 개인은 물론 가정과 나라와 시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인연불자 등은 어떤 신행이 공덕의 구족과 성불에 이르게 하는 인망과 신망과 법망과 회상에 오르는 길인가에 무명치 않는 불 법 승 삼보에 대한 귀의와 가정과 대사회적 실천의 팔정도 보살행에 허물이 없어야 할 것이다. 남과 같이하고서 남보다 다른 경계를 증득할 수는 없는 것이다.


(1) 일중도팔정도불교회향
미래불교는 공에 너무 들뜨거나 색에 너무 무거운 것이 아닌 11식일아의 중정이다. 이는 해탈의 경계이나 공 적멸 중도 등에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11식의 초무한불주와 용아불을 자재용하는 마하반야의 상시 자재가 항상 하는 해탈열반경계이다. 중도경계가 여법히 나타나면 곧 팔정도가 된다. 그 도덕은 모든 도덕을 초월하는 초무한도덕이다. 팔정도는 수행의 완성은 물론 수행 후의 초무한정토구현의 실질법이다. 이를 해탈경계에서 자재히 용사할 수 있는 일중도팔정도불교의 회향에 진력한다.
성불을 생각함에 있어 흔히 깨치기만 하면 성불의 완성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미래불교를 깨치면 견성성불을 한 것에 불과하다. 온전한 성불인 삼신성불은 초무한선(귀감선)수행과 8정도보살도수행 등으로 자비공덕이 쌓일 만큼 쌓여야 가능하게 된다. 고로 일중도팔정도불교의 회향은 매우 중요하다.

(2) 즉신즉불불교회향
현학적인 교학이나 장기간의 수행 체계를 밟지 않더라도 누구나 즉석에서 미래불교를 깨치어 즉석에서 해탈을 증득하고 즉석에서 불보살행을 나툴 수 있는 즉신즉불불교의 회향에 진력한다.

(3)교단조직금강불교회향
교단의 조직이 여법할수록 교단과 사회 그리고 시방, 교단과 제불자 및 일체창생, 제불자와 일체창생 등이 초무한도덕의 회향과 공덕지음과 가피은혜와 깨침을 그 만큼 용이케 증득하는 바, 교단상하좌우내외의 여법한 조직력이 능히 그 어떤 무명에도 요동함이 없는 교단조직금강불교의 회향에 진력한다.

(4) 생활불교회향
미래불교의 특징이 심정토를 먼저 깨쳐 증득한 연후 이를 현실 위에 초무한정토로 구현하는 것이다. 고로 초무한정토의 구현은 오로지 생활 속에 실천하는 생활불교일 때 가능한 것이다. 고로 생활불교의 회향은 큰 과제인 것이다. 실천과제를 들어 보면 다음과 같다.
① 승속양족의 수행제도에 의해 출가수행자가 일정기간 수행정진 후 득도하면 삼신성불직진 수행자 외엔 화광동진(和光同塵)의 보살도를 위한 접의접발(接衣接髮)을 선택하여 속가제도 활동을 여법하게 한다.
② 온고지신에 의한 사원 건축양식을 정립한다.
③ 개인과 수행 교육 및 포교제도는 물론 대사회적 종교문화 활동 등의 원활을 기하는 개인도덕과 교단도덕을 양족하는 종단행정망 구축.
④ 즉신즉불의 11식일아의 중정진리에 입각한 실천철학을 체계화하여 나날이 무상기여 무상인과의 삶이 되게 인도한다.
⑤ 현재 무너져버린 개인의 인생철학과 세계관으로 인한 개인의 방황과 가정의 파괴를 치유할 생활철학 교화체계를 온전히 한다.
⑥ 오염지향성 대중문화를 순결본성불성지향의 대중문화로의 방향선회 유도한다.
⑦ 사회윤리도덕의 재건과 사회정화를 위한 문화활동 창조 및 전개한다.
⑧ 악공(惡空) 성향의 수행관행에 대한 개혁을 이룬다.
⑨ 우수한 수행자들이 윤리도덕부재와 상구보리하화중생의 보살도 무관시풍조로 인한 관행과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 실질적 수행과 보살행의 실현 가능성 제고한다.
⑩ 육신통의 경계를 증득한 실질적인 성불 실현을 통한 도법자재의 도승배출을 통한 현실기여를 꾀한다.
⑪ 유아 청소년 남편 아내 부모 자녀 직장 정치 교육 언론 사회 문화인 종교인 개개인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반드시 지녀야 할 실천철학과 윤리를 일깨운다.

(5) 명인과윤회법불교회향
인과윤회법은 깨침의 여부에 관계없이 열반법락정토를 현상하기 위하여 현상계에 작용하는 실질적 중추법이기에, 인과윤회법에 밝은 명인과윤회법불교회향이야 말로 바른 신행과 바른 깨침과 바른 실천과 성불과 초무한정토구현을 성취하는 실행법이 된다. 남을 잘되게 하고 그 메아리가 되돌아 와 내게 이르러는 바에 의해 자연한 결과가 곧 성불도과의 모든 경계를 이끌어가는 근간이 될 때 정진이 성립되게 된다. 고로 명인과윤회법불교의 회향에 진력한다.

(6) 통종교미래불교회향
현실 위에 정토 내지 모든 이가 바라는 평화와 조화 등이 무르익은 이상세계 즉 초무한정토구현에 있어 가장 큰 걸림 돌이 되는 종교사상의 갈등이다. 이와 같은 갈등은 실상을 바라보지 못한 상견이 집단화되어 나타나는 근기적 오류이다. 중추의 수행과 병행해 이를 상근기의 경계로 나아가게 하는 제도행 역시 중대한 불사인 바 통종교적인 법회와 수행과 종교문화 활동과 대사회적 역할의 통종교미래불교의 회향에 진력한다.

(7) 삼신성불불교회향
미래불교의 진수는 현실적으로나 실상적으로, 견성과 득도와 지혜와 법신육신통구족의 삼신성불이다. 특히 삼신성불의 각자 탄생이 주는 무위의 공덕은 견성수행자 등의 공덕에 비할 바 아니다. 이는 생활불교와 상충되는 것 같으니 전생 등의 수행공덕을 살펴 뛰어난 이근을 지닌 이를 우선선발하여 등회상 수행에 정진하고 나머지 대중은 생활불교에 진력한 공덕이 수승하여 인연이 성숙되었을 때 이에 이를 수 있는 바 출재가 양족의 실상진리에 일치하는 불교이다. 고로 삼신성불불교회향에 진력한다.

(8) 초무한선불교회향
공덕지음과 기도와 계와 실천과 염불 선정과 가피와 깨침 등등의 10종 수행 공덕이 병행되는 초무한선(귀감선)은 여타의 수행과 공생하여 진행되고 또 쉬 어묵동정시에 수지가 가능한 초무한선(귀감선)이기에 이의 불교회향에 진력한다.

(9) 연기오재신관불교회향
시방우주는 법으로부터 연기되어 연기의 작용의 당체인 첫째 초무한참나법신불과 이로부터 현상된 둘째 천신과 셋째 지령과 넷째 인령과 다섯째 성철의 다섯 법재가 있어, 상호 연기에 의해 일아로 돌아가고 있는 법계이다. 고로 그릇되게 정의된 무신론의 불교를 실상을 직시하고 그것에 부합하는 연기오재신관의 불교가 여법한 불교이다. 이와 같이 될 때 총일의 미래불교를 주재하는 삼신불 상주의 교단이 되고 이로부터 무량한 교단도덕이 드러나 일체중생을 신령히 제도하여 양족정토를 구현할 수 있는 바 연기오재신관불교의 회향에 진력한다.

(10) 오욕회향불교회향
오욕은 삼독을 낳는 으뜸의 요소이나 정오욕은 곧 열반경계의 현상인 초무한정토를 장엄하는 요소이다. 무소유의 진의는 곧 오탐을 버리고 정오욕을 증득하여 중도의 용으로 정토를 구현하는 것이다. 정오욕의 실천 없이는 현실적인 불보살행과 초무한정토구현은 실상의 진리와 부합치 않은 공리공론에 불과 관념론일 뿐이다. 고로 정오욕회향불교의 회향에 진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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