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정토사 &
초무한참나선원
미륵정토종 안내
미륵정토종 성립
종단의 성립
無上의 깨달음에 의한 無上正眞道인 佛道가, 無量劫 前에 無量의 부처님께서 나시어 當時의 因緣衆生을 濟度하시고, 以後 過去七佛께서 次例로 娑婆國土에 出現하시어 因緣衆生을 濟度하시었는 바 그 마지막 부처님이 곧 釋迦부처님이시라, 衆生濟度를 위하여 길에서 나시어 八十餘年을 大法光하시다 길에서 涅槃에 드신지 어언 三千餘年.
釋迦부처님 佛道의 根源은 過去七佛이라, 이는 大乘佛敎의 菩薩位 修行者들이 釋迦佛道의 根源을 天眼으로 究明하던 中, 그 當處가 古代韓國이었음을 깨닫고 定立한 것이라는 一部 學界의 主張이나, 三國遺事의 阿道和尙 彫의 記錄에 『新羅國에 張次 大聖王이 나와서 크게 佛法을 일으키리라. 興輪寺,永興寺,黃龍寺,芬皇寺,靈妙寺,天王寺,多?寺 等이 다 過去七佛이 說法하던 절터로서 未來의 彌勒부처님도 이 國土에 出現하리라. 新羅國이 맨 처음 寺刹을 지으려고 천경림을 짓고 터를 닦으려 할 때에 옛 절의 柱礎와 부처님을 모셨던 石室이 發見되었다.』라고 敍述되어 있는 바를 參考할 때, 古代佛敎의 起源이 古代韓民族의 歷史와 無關치 아니하고 彌勒부처님의 出現 亦是 無關치 아니하다.
釋迦부처님 在世當時에 誓願과 修行이 가장 智慧롭고 萬行이 圓滿하신 彌勒菩薩님이 계시어, 부처님으로부터 當來佛 되심을 授記 받음에, 四部大衆의 가슴깊이 彌勒信行에 대한 希望의 씨앗으로 潛在하다가, 부처님 入滅後 二十年境부터 二百年境에 이르기까지漸漸 復興하기 始作하여 이후 隆盛하기에 이르렀다.
佛滅後 一千年境에 이르러서는 印度에 無着菩薩이 出現하여 禪定 中 彌勒菩薩님의 親見으로 說法하시는 바의 法門을 듣고, 瑜伽師地論 百券을 撰述하고 唯識學論書를 發刊하여 唯識의 敎理를 밝히기에 이르렀다. 이로부터 略 三百年이 지나 唐代의 玄裝法師가 中天竺에 들어가 戒賢三藏으로부터 이의 敎觀을 익히어 歸國하여서는, 彌勒부처님을 모시고 敎書를 펴니 彌勒信行의 唯識學 高僧이 輩出되기에 이르렀다. 新羅에서는 圓測法師가 唐에 들어가 唯識學을 익히어 當代의 高僧班列에 들었고, 以後 新羅의 道證이 修學하였고 新羅 景德王 때의 大賢法師가 修學하였으며 비슷한 時期의 眞表律師가 彌勒信行을 復興시켰다.
以後 彌勒信行의 高僧大德이 나타나지 않는 反面 中國에서 일어난 禪風이 流行하니 彌勒信行은 民衆에 流入되어 明滅을 거듭하다가, 日帝强占期에 道德을 두루 具足한 甑山大居士가 出現하여 彌勒佛道의 顚末에 對한 公事와 豫示를 하며 彌勒信行을 일깨웠고, 오늘에 이르러서는 彌勒思想의 弘敎에 뜻을 둔 이들에 의한 多樣한 彌勒思想이 展開되고 있다.
하나 人類와 時方의 現象은, 極小의 上根機와 極大의 下根機 두 樣態의 兩極分化現象의 葛藤이 蔓延한 五濁惡世의 末法時代 慘狀을 보이고 있다. 釋迦부처님께서는 五濁惡世의 末法世가 到來하는 佛道의 未來像에 대하여 阿含經에 正法時와 像法時를 들어 말씀하시고, 大集經에서는 五五百歲로 區分하여 말씀하시었다.
大集經에 說해져 있는 五五百歲에 對한 말씀에, 第一五百年은 無上의 깨달음과 智慧를 얻어서 解脫을 證得하는 이가 많이 나는 風土가 堅固한 解脫堅固時라 하시었고, 第二五百年은 佛道의 여러 法中 禪定法을 닦는 이가 많이 나는 風土가 堅固한 禪定堅固時라 하시었고, 第三五百年은 佛道의 眞理를 듣고 배우는 程度의 聲聞이 많이 나는 風土가 堅固한 多聞堅固時라 하시었고, 第四五百年은 寺院이나 塔 等의 佛事에 醉中하는 이가 많이 나는 風土가 堅固한 造寺堅固時라 하시었고, 第五五百年은 百法이 隱沒하고 鬪爭만이 蔓延하는 五濁惡世의 末法世인 鬪爭堅固時라 하시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숫다니파타, 阿含經 等의 初期經典은 勿論 法華經 華嚴經 等等의 여러 大乘經典에 共히 言及되어 있고 특히 彌勒成佛經(1:4-6)의 “一心을 가다듬어 仔細히 들으라. 法光과 大三昧와 無比功德을 모두 갖춘 이가 이 世上에 반드시 出世 하시느니라. 그 분께서 妙法 說할 때에는 누구나 滿足함을 얻게 되어 목마른 사람이 甘露 마시듯 疾病에서 解脫道에 이르게 되느니라.”라는 말씀으로 未來世에 彌勒부처님께서 출현하실 것을 깨닫게 하시고, 또 彌勒上生經(10:11-16)의 “彌勒菩薩은 未來世 衆生들의 大歸依處이니 彌勒菩薩에게 歸依하는 이가 있다면 알지어다. 이 사람은 無上道에서 물러나지 않게 되며 … 彌勒부처님의 光明을 보는 것과 함께 부처님 이룰 것을 受記받게 되느니라.”라는 말씀을 通하여 彌勒부처님께서 未來世의 모든 衆生들이 모두 歸依하는 大歸依處이자 成佛授記의 無上覺者임을 밝히시었다. 또 彌勒上生經(10:1-2)의 “만일 善男子 善女人 가운데 戒律을 犯하고 많은 罪業을 지은이가 있다 하더라도 大慈大悲한 이 {彌勒}菩薩의 이름을 듣고 몸을 땅에 던져 至誠으로 懺悔하면 모든 惡業이 瞬息間에 消滅되어 淸靜하게 되느니라.”는 말씀과 彌勒上生經(9:20-22)의 “단지 彌勒菩薩의 이름만 들은 이라 할지라도 죽은 뒤에 惡道나 野蠻이 사는 변두리나 邪見이 亂舞하는 곳이나 惡道의 집안에 태어나지 않게 되느니라. 그리하여 항상 正見을 가진 좋은 父母 兄弟 妻子 親舊 等의 眷屬을 만나 … ”等의 말씀을 通하여 彌勒부처님의 深深微妙한 無比功德에 대하여 밝히시고 계신다. 그리고 또 彌勒下生經(7:10-8:6)과 彌勒成佛經(17:17-18:10) 等에서 鷄頭城에 彌勒부처님께서 出現하시어 第一會法會에서 九十六億名, 第二會法會에서 九十四億名, 第三會法會에서 九十二億名을 濟度하시어 無量의 智慧와 福德이 具足된 彌勒淨土 龍華世界를 여심에 대해서도 역시 밝히고 계신다.
彌勒부처님께서 出現하시는 時期에 關한 말씀으로는 가장 빠른 時期의 말씀인 增一阿含經과 華嚴經의 三千年說에서부터, 菩薩處胎經과 賢愚經의 五億七十六萬年說, 彌勒下生經과 一切智光明仙人經의 五十六億萬年說, 雜心論의 五十六億七千萬年說, 正意經의 五十七億六百萬年說, 增一阿含經, 賢劫經, 賢愚經의 人間壽命 八萬歲說, 長阿含經, 轉輪聖王遂行經, 增阿含轉輪經, 俱舍論의 人間壽命 八萬四千歲說, 彌勒來時經의 六十億六十萬年說에 이르기까지 總 八種의 說이 있다. 이에 本宗의 恩師이신 太安 宗恩師님께서, 부처님의 五五百歲의 말씀과 같이 時節이 五濁惡世의 末法世現象을 보이고 있음을 直視하시고, 彌勒부처님께서 하루 속히 出現하시어 一切衆生의 疾病을 治癒하사 一切道德이 具足된 理想世界 彌勒淨土를 具現해주시기를 懇切히 誓願하면서, 出現에 對한 八種의 說中 어느 說을 따라 오실 것인가를 參究하며 五礎十波羅蜜修行으로 큰 깨달음을 求하던 中, 彌勒부처님 出現時期에 대한 부처님 말씀이나 一切가르침은 물론 十方諸佛菩薩님의 가르침 亦是 곧,“十方은 因緣따라 十一種의 識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識은 各各의 境界를 띄고 所任을 다하는 바 區分되나, 本來 純潔本心의 한 마음 한 몸이 나타나 通하여 있는 바, 이들이 行하는 바의 또 다른 因緣을 따라 因果輪廻法이 일어나 地獄 餓鬼 畜生 阿修羅 人間 天上 聲聞 緣覺 菩薩 佛界의 十界가 그 속에서 나투어져 自在히 造化되는 바로, 이와 같은 諸法實相의 十一識一我 內外의 十一唯識眞理를 깨치면, 그 瞬間 누구나 六道輪廻를 벗어나 無量劫 以前부터 스스로 十一識 十界의 境界에 막힘없이 自在한 부처이었음을 自覺하고, 十一識의 各境界에 一通으로 自在하여 十方一我共生共榮의 佛國淨土를 具現하는 三身彌勒佛의 삶을 自在히 나투게 되도다.”라는 것이라는 萬敎萬法一統의 十一識唯識哲理와 境界를 證得하시게 되었으며, 그때 衆生根機의 迷惑한 社會에는 부처님傳來 最上境界經인 彌勒三部經을 正典으로 한 完成의 唯識眞理 弘敎가 無上의 藥房文이라는 것을 直把하시었다.
現社會는 各樣의 文明衝突과 情報洪水, 無明한 大衆文化가 氾濫하는 가운데 五濁惡世의 機運만 熾盛한 바, 스스로 十一唯識의 眞理를 깨달아 個人의 人生哲學再定立과 社會倫理道德의 再建과 汚染指向性大衆文化를 純潔眞如本性指向性文化로의 方向旋回와 모든 事物의 心識을 淨化하고 敎化하는 것이 最上으로 有益한 것이라는 것과, 眞理를 對함에 있어 모두가 이름이 다른 것일 뿐 한 마음 한 뜻으로 相生의 調和로운 삶을 福되게 열어가는 十方一我共生共榮의 彌勒淨土 龍華世界의 具現이, 곧 共同의 目標요 最後의 哲學이자 境界라는 것을 일깨워 實現하는데 一助하는 修行과 實踐이 切實히 要求되는 바, 이에 가르침을 따르는 四部大衆이 彌勒부처님을 主佛로 모시고 太安 宗恩師님의 깨침을 奉戴하여 한 宗門을 열어, 一切衆生이 다 濟度되어 단 한명의 苦痛 받는 이나 病든 이가 없을 때까지, 一生을 다하고 輪廻轉生을 다하여 此乘 뿐 아니라 十方의 彌勒淨土具現에 臨하고자 宗憲을 制定하여 公布하는 바이다.
{佛紀(陰) 二千五百四十年 七月 十五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