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65(서기2021)년 봉축법회를 회향하옵니다. > 무문한담

귀의삼보 초무한참나법신불 구족광명 온 누리에...

공경하고 사랑합니다.

초무한참나법신부처님 무량가피 속에서
불기2565(서기2021)년 봉축법회를
모실 수 있음에 감사와 귀감의 마음을 올립니다.

'부처님 오신 날, 그대 오신 날'
광영의 법구를 모실 수 있는 귀한 법연 은축하시어
자기 진실과 증명의 여정으로 인도하여 주시는
종은사님전에 귀감의 삼배 예를 올립니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다소 불편할 수 있었음에도
그 어느때보다 서로 소통하고 교감하는 가운데
한층 더 성장한 정진자의 모습을 나투어가며
거룩한 봉축법회의 모든 의식들이
품격있고 안전하게 거행 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나투어
도량을 장엄하여 주신 법가의 스님들을 비롯한
임원 불제자님들의 노고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지저귀는 새소리와 풍경소리, 물레방아 돌아갈 때에
그 사이를 수놓듯 바람에 나부꼈던 형형색색의 등,
은은한 풀잎 내음과 부처님전 가득 메워진 꽃 향기...
이 모든 것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량의 모습을 보며,

종은사님께서 친히 깨달음 하시어 설하여주신
일체구족의 새날이 장엄되고 있음을
더욱 굳건하게 신의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부처님 오신 날, 그대 오신 날' 법구를
다시 한 번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기회에 감사와 귀감의 마음을 올리오며,
나날이 자기자신에 대한 굳건한 신의를 세워
아름답고 즐겁고 행복한 자기 증명의 여정으로
장엄할 수 있기를 신의중심하여 발원 올립니다.

항상 수행 여정의 등불되어 주시는
시법승사님께 감사올립니다.

법사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께 감사올립니다.
법가의 모든 법형제 가족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발원이 하늘에 광주가 오를 정도의 신의기도면
이를 관하시고 반드시 이루심을 믿사오며
초무한참나법신부처님전에 신의중심하여 기도올립니다.

귀감올립니다.
공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