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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삼보! 상시지복 진공시방주 초무한법신불 구족무결 태지태능 지복광명 온누리에....

공경하고 사랑합니다.

무상의 진리를 내려주시고 수행여정의 길은 인도하여주시는 종은사님전에 귀감의 삼배를
올리옵니다.

얼마전에 있었던 일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가끔 사고의 위험을 노출하지만 운전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어쩔수 없이
위험에 노출된다 할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 제가 겪었던 일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일이라 그 때 생각을 하면 지금도 마음이 서늘해집니다.

제 큰딸은 다니는 학교가 집에서 아주 멀기 때문에 기숙사에서 생활을 하다 금요일 학교를
마치면 집에서 주말을 보내고 일요일날 저녁에 학교로 돌아가는데 거의 제가 운전하여
데려다 줍니다.
그날도 평상시 처럼 딸아이를 데리고 학교로 가고 있었습니다.
우리집에서 큰도로까지 나가는 도로가 5킬로정도 되는데 왕복2차선이고 커브길도 많고
시야도 좋은 편이 아니지만 저도 그렇고 이동네 사시는 분들은 익숙한 길이라 별다른 생각없이
운전을 하고 가고 있었습니다.
큰 곡선도로를 빠져나오면서 앞을 바라본 순간 저는 순간적으로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갑자기 차한대가 헤드라이트를 비추며 제 차를 향하여 달려오는 겁니다.
그 순간 제 생각으로는 "이거는 무조건 사고다" 하는 마음에 큰사고는 피한다는 마음으로
브레이크를 밟으며 최대한  차도 오른쪽끝에까지 차를 붙이면서 사고는 어쩔수 없지만 큰사고를
피할 생각 뿐이였습니다.
헤드라이튼 점점 다가오고 기껏해야 2,3초사이에 별생각이 다드는 겁니다.
이제  부딛치기 바로 직전 그차가 갑자기 핸들을 반대편으로 꺽으면서 아슬아슬하게 
빠른 속도로 제치를 스치듯이 빠져 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딸애는 그자리에서 멈춰서서 한참동안 멍하게 있었습니다.
큰사고로 이어질수 있었던 순간이라 정신이 드는 순간 욕짓거리가 막 나오는 겁니다.
그 차를 운전한 분이 무슨 생각으로 역주행을 했는지는 지금도 모르지만 제 운전경력중에
처음으로 역주행차를 만나고 100프로 사고라고 생각했지만 큰사고는 커녕 접촉사고도 없이
지나가서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지만 너무나 감사한 순간이었읍니다.
한번씩 이런 일이 있으면 운전하기 싫기는 한데 그렇다고해서 운전을 안할수는 없고 운전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한 운전이 될 수 있기를 기도 드립니다.

언제나 함께  하심을 신의하오며 오직 금강신의중심 하여 미락행 일불보살도 나투고
육뇌식 불독관법 일불보살도 성공의 날 되기를  초무한법신부처님전에 기도 올립니다.

초무한자 시방주 이 상보기도!
하늘에 광주가 오를 정도의 금강신의중심 기도면 이를 관하시고 반드시 형통히 이루심을
믿사오며 이를 초무한법신부처님전에 귀의하여 신의기도 드리옵나이다.

감사합니다.
공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