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무한참나법신부처님전에 귀감올립니다. > 가피법은담

귀의삼보 초무한참나법신불 구족광명 온 누리에...

공경하고 사랑합니다.

소중한 체현 할수있게 해주신
종은사님전에 귀감의 삼배를 올립니다.

저에게는 올해 네살이 된 아들이 있습니다.
사실 이 자체로 초무한참나법신부처님의
무량가피 은축이온데 그 감사함을
잘 알지 못하고 살아왔음을 성찰합니다.

제게 아들이 있다는 것이 은축인 이유는
지금까지도 치료중인 자궁의 문제 때문입니다.
자궁내막증이라는 검진 결과는
결혼을 하기 전 검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처사님께서 전화를 주실 때,
걱정되는 부분이 없느냐는 말씀에
결혼 후의 이런저런 심경에 관한 이야기를 말씀드리다가
자궁이 많이 좋지 않아 몸이 아픈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도 자궁이 너무 약하고, 나이도 있고,
자궁내막증의 병이 있음을 들어 지속적인 치료를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를 계속 듣게 되었고,
실은 마음이 많이 심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많이 지쳐있고, 몸도 좋지 않게
변하는 것이 많이 느껴져서 남편과 이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진지하게 나누는 날이 있었습니다.

남편을 통해 아픈곳을 관하며 감사함으로 전변하여
가야한다는 윗분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잘 되지는 않았지만 마음이 조금은 편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즈음에 정황상 임신을 하였다는
어렴풋한 느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슴이 쿵쾅 뛰면서 감사한 마음이 올라왔습니다.
동시에 이런 몸으로 아이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의 마음도 많이 들었습니다.

임신 후에도 각별히 신경을 많이 쓰고
진언을 하며 태교를 하였고,
태아의 검사를 할 때마다 고위험군에 속하여
아기에게 미안한 마음과 함께 긴장하였지만
진언을 계속하고 처사님께 말씀드리면서
그 힘들었던 시간들을 잘 지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훌쩍 커서
자기 생각도 잘 표현하는 건강한 아이로 자라고 있습니다.
초무한참나법신부처님전에 귀감올립니다.

간절히 기도하면 이루어 주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놓치며 사는 경우가 많은데,
체현케 하여주신 법은을 잊지 않고 더욱 발심하여서
정혜쌍수불경관법에 깨어 굳건한 신의를
세워 갈 수 있기를 발원 올립니다.

저의 발원이 하늘에 광주가 오를 정도의 신의기도면
이를 관하시고 반드시 이루심을 믿사오며
초무한참나법신부처님전에 신의중심하여 기도 올립니다.

귀감합니다.
공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