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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삼보 초무한참나법신불 구족광명 온누리에...

공경하고 사랑합니다.

종은사 스승님전에 귀감의 삼배를 올립니다.

저희 가족이 인천에 살 때 공주 도량으로 다니던 때의 법은담입니다.

그때 저희가 타던 차는 오래된 중고차로
장거리를 뛰면 엔진에 빨간 경고등이 들어와서
 2시간을 타고 나면 갓길에 세우고 물을 보충하고 엔진을 식혀서
다시 출발해야 하는 그런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공주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차가 멀쩡해져서
아무 탈 없이 오는 것이었습니다.

무한참나법신부처님께서  우리를 지켜주신다는 신의가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귀감올립니다.

저희는 전남 영암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서 무한참나선원으로 올라가는 길이었습니다.

새벽에 출발할 때부터 안개가 끼고 오늘은 더 조심해야겠다 생각하고
"무한참나법신부처님께 귀의합니다"하고 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안개가 심한 가운데 앞이 잘 보이지 않아서 운행하던 중에
앞에 사고가 나서 차들이 뒤엉켜 있고
중앙 분리대를 박고 서 있는 차와 갓길에 피신한 사람들이 보이고
남편 불제자님은 요리조리 잘 피하며 사고 현장을 무사히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뉴스에 보도가 될 정도로 큰 추돌 사고가 있었습니다.
벗어 나는 순간 감사합나다 소리가 절로 났습니다.

이 모든 종수리를 무사히  넘어 갈 수 있게 해 주신 무한참나법신부처님께 귀감올립니다.

제게 다가 오는 모든 종수리를 감사로 받아 들이고
놓친 부분은 항상 성찰하고 불경관법에 깨어 관하고 금강신의중심 굳건히 세워
수행정진하여 미락행 자증일주 여정을  갈 수 있기를
초무한참나법신부처님전에 신의중심하여 발원 올립니다.

무한의 자비사랑 베푸시는 종은사 스승님전에 귀감 올립니다.

자애로운 눈빛으로 품어 주시는 시법승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법사스님,스님들,임원님들,감사드립니다.
함께 하시는 불제자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귀감합니다.
공경하고 사랑합니다.
    박시정불제자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