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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의삼보! 진공 시방주 초무한법신불 구족광명 온 누리에....

공경하고 사랑합니다.

구족광명 무한한 법은을 내려주시는 초무한법신부처님전에 귀감 올리옵니다.

저는 동네 아는 형님의 소개로 철도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일은 아니고 일반적인 건설현장하고 똑같은 그런 일이었습니다.
비슷한 다른 일들을 많이 했었지만 철도건설현장은 처음이라 생소하여 처음 한달은 좀 힘든 면도 있었지만 잘 적응하여 일하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난리였지만 여기는 지방이라 별로 감염자도 얼마 없고 그래서 여기서 일하는 분들도 마스크만 하고 다니지 별 신경을 안쓰고 그렇게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하루는 아침에 출근을 하였는데 현장이 난리가 나다시피 하였는데 무슨 일이 일어났나 알아보니 코로나19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하도 간부들이 난리를 치길래 우리 현장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한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옆의 현장 같은 철도 공사현장이지만 다른 공구에서 발생한 것을 민감하게 반응을 하여 그런 난리가 난 것이었습니다.
결국은 그날 모든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되었고 그날 하루는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그런 일이 있고나서 한달쯤 지났을 때쯤 일을 마치고 퇴근을 했는데 이번에는 우리 동네가 삼상치가 않았습니다. 동내 식당에 확진자가 다녀 갔는데 그것이 하필이면 박시정 불제자가 있는 식당이었습니다.
그래서 식당과 관련된 사람 모두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를 들어갔습니다.
저는 확진자와 접촉을 한 것도 아니라서 그 다음날 여느 때처럼 출근을 했습니다. 그래서 별일없이 오전 일을 하고 점심때쯤 되었는데 담당반장님이 전화가 왔는데 어떻게 식당일을 알았는지 식사를 하지말고 보건소로 가서 검사를 받으라고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얘기를 하지않았냐고 저에게 다그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반장님에게 왜 그러시느냐 자가격리자가 있다고 옆에 있는 사람까지 다 쉰다면 동네사람 다 쉬어야하고 대한민국사람 다 쉬어야한다 그렇게 얘기를 했더니 자기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관리자들이 아주 난리가 났다고 일단 검사를 받고 집에가서 쉬어라 언제까지 쉬라는 얘기도 없이 그렇게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이가 없었지만 그렇게 하겠다하고 검사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결국 그날 모든 직원이 또 한번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물론 그날 그걸로 관련하여서 코로나19 걸리신 분은 한분도 없었습니다. 귀감올리옵니다.
그런 일이 일어난 이유도 알게되었는데 동네형님이 저에게는 한마디 언질도 없이 반장에게 얘기를 하였다고 우리팀 팀장이 예기를 해주었습니다.

결국 그일로 저도 쉬게 되었고 동네형님도 쉬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잠시동안 동네형님에게 섭섭한 마음도 있었지만 일어날 일이 일어났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동네형님도  나름 사정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덕분에 중핵삼매진언을 많이 돌리게 되어서 초무한법신부처님전에 귀감 올리옵니다.

사실 일을 그만 두는 줄 알았는데 격리 끝날때쯤 반장님으로부터  다시 나오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후로 지금까지 잘 다니고 있고 동네 형님하고도 잘 지내고 있습니다.
초무한법신부처님전에 귀감 올리옵니다.

시방의 모든 것이 일아로서 공생공영으로 자기세계 증명하는 초무한자로서 여정을 갈 수 있기를
신의중심하여 발원 하오며 초무한참나법신부처님전에 귀감삼배 올리옵니다.

저의 이 기도!
 하늘에 광주가 오를 정도의 금강신의중심기도면 이를 관하시고
반드시 형통히 이루심을 믿사오며 이를
초무한법신부처님전에 귀의하여 신의기도 드리옵나이다.

감사합니다.
공경하고 사랑합니다.